티스토리 뷰

목차



     

    1. 발뮤다 브랜드 시작

    테라오 겐 창업자가 2003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하였으며 미래를 창조적으로 그리며 기술의 힘으로 현재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합니다. 현재 발뮤다가 주력하는 분야는 가전제품입니다. 가전제품은 사람의 수고를 덜어줌으로써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도와주며 그러나 삶의 양식이 변화함에 따라 가전제품에도 더욱 새로운 모습들이 필요하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살면서 사용하게 되는 '도구'에 있어 감동과 때로는 놀라움을 느끼기를 원합니다. 발뮤다는 가전제품이라는 '도구'를 통해 감동과 놀라움을 나누는 브랜드이고자 합니다. 창업자의 초심이 이어져 제품 개발은 오작 오지 않은 미래를 꿈꾸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고 비록 그 미래가 당장은 실현되기 어려운 것 일지라도 이에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분명 어딘가에는 아직 시도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고 모든 부품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기 편하게 할 수 있다면 분명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며,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매출 비중이 큰 시장이기도 합니다. 첫 출시 제품은 세계 제일의 제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아 X-Base 2003년 발뮤다의 창업주 테라오 겐은 발뮤다의 전신이 되는 발뮤다 디자인을 창업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제품'을 만들고 싶어 무작정 공장을 찾아가 만든 X-Base(맥북 방열 거치대)를 시작으로 컴퓨터 사용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주변 기기를 계속 발표하였습니다. 그 후 2004년 발뮤다의 두 번째 제품은 데스크용 LED 조명 Highwire 조명이었습니다. 당시의 LED 조명은 수명이 길고 색상이 다양했지만 반면에 발열이 심하고 조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발뮤다는 이러한 단점 보완을 위해 알루미늄 부품을 결합해 열 방출 효율을 높이고 빛의 투시를 최대화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이 조합된 21세기형 데스크 라이트입니다. 한국에서의 반응이 오기 시작한 제품은 선풍기와 토스트기입니다. 우리는 인공적인 바람이 아닌 자연에서 불어오는 듯한 기분좋은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를 만들고자 유체 역학 구조를 도입한 DC모터 저소음으로 그린팬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오븐 형태의 토스터로, 빵을 구울 때 물 5cc를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 조리 시 적절하게 스팀이 나와 냉동빵도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조리된다. 이때문에 죽은 빵도 살리는 토스터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또한 빵 특성에 맞춰 4가지 모드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빵에 최적화된 온도제어가 특징입니다. 오븐으로도 사용 가능한데 오븐 모드에서는 스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베이킹할 때나 라자냐, 군만두, 군고구마 등을 조리할 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디자인 초안이 반영된 프로토 타입의 제품이 완성되면, 기술팀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조정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내부의 크기나 반사판의 각도, 히터의 위치 등 조금이라도 내부에 변화가 있으면 빵의 굽기가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토스트, 치즈 토스트, 바게트, 크루아상 등 각 모드에서 각각의 빵에 맞게 최적화하여 최고의 맛을 내는 가장 완벽한 단 하나의 토스터를 만들기 위해 약 1,000시간 이상 실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기능과 성능은 뛰어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일본다음으로 한국이 주력국가라고 합니다.

     

    2. 창업 스토리

    창업자 테라오의 스토리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이 제품 개발을 시작한 것은 2001년의 일입니다. 테라오 겐은 17살이 되던 1990년에 고등학교 중퇴를 결정하며 그리고는 몇 권의 책과 필기구, 워크맨을 넣은 가방을 메고 지중해 연안으로 훌쩍 여행을 떠납니다. 1년 동안 도보와 버스를 이용한 방랑자 생활을 하며 테라오 겐은 한 가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선의 방안이 필요하다. 일본에 귀국 후 록스타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음악 활동을 시작했지만, 결실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바라는 일도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구나.' 그는 처음으로 좌절합니다. 전력을 다했던 음악 활동을 접은 후 다음은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고민하던 중, 작곡을 위해 사용했던 컴퓨터와 책상 의자를 떠올리게 되고 「일상적인 도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날, 네덜란드의 디자인 잡지를 보고 테라오 겐은 제품 디자인 에 강하게 매료됩니다. 그리고 잡지에 실린 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기사에 용기를 얻습니다. '내 손으로 더 나은 도구를 만들고 싶다!' 이때부터 스스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테라오 겐이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아키하바라 전자상가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것입니다. 제품의 구조, 소재의 특징을 직원들에게 수없이 물어보면서 시중 제품의 특징과 전문 용어를 하나하나 습득해 나갔습니다. 디자인과 제품 개발」이라는 광활한 대지 위에서 동서남북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지도에 핀을 꽂기 시작한 것입니다. 본인 한 명으로 시작 다음으로 향한 곳은 생산 현장이었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전화번호부에서 공장 50여 곳의 연락처를 뽑아 방문했습니다. 당시 많은 공장으로부터 거절을 당했지만, 오직 단 한 곳에서는 테라오 겐을 받아 주었습니다. 그곳이 지금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히가시 고가네이 회사입니다. 금속 절삭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의 작업장을 빌려 소재를 직접 만지며 배워나갔습니다. 가공 기계 작동법,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가공, 조립 작업을 통해 제조는 물론 소재를 디자인에 접목하는 감각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CAD를 익히면서 마침내 하나의 제품을 디자인합니다. 바로 애플사의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냉각 기능을 갖춘 받침대에 키보드 칠 때의 불편을 해소한 디자인. 더 나은 도구 를 위한 첫 번째 시도는 스스로가 느끼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었습니다. 테라오 겐은 이 제품의 알루미늄 플레이트 두께를 다소 두껍다고 느낄 수 있는 8mm로 고집하였습니다. "멋지고 기능적인 형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조립을 마쳤고, 브랜드 로고와 웹사이트를 제작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발뮤다의 첫 번째 제품인 2003년 출시작 X-Base입니다. 디자인부터 작은 부품 하나까지 직접 손으로 조립하며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습득해 나갔습니다. 혼자서 시작한 사업, 이것이 발뮤다의 탄생이며 스토리입니다. 발뮤다는 2,000장의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팀이 원리를 검증하기 위한 프로토 타입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면, 디자인팀도 각자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제품화를 향한 디자인 검토가 시작됩니다. "정말 맛있는 것은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 것일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디자인을 시작하며 항상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 그래왔듯, 완전히 새롭기만 해서도 안되며, 어딘가에서 옛 향수가 느껴지면서, 발뮤다만의 독창성이 필요했습니다. 다수의 아이디어 속에 테마에 맞는 여러 개의 디자인을 골라 다시 그것들과 연결된 아이디어를 찾아갔습니다. 최종적인 디자인 초안이 선택되면 기술팀과 함께 아주 작은 나사의 크기와 위치까지도 함께 검토했습니다. 결국 우리 디자인팀은 스케치와 렌더링을 포함해 약 2,000장의 디자인 시안을 거쳐 단 하나의 디자인을 선정했고 그것이 바로 지금의 발뮤다 더 토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