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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노우폭스 소개
스노우폭스는 베스트셀러 '돈의 속성'의 저자로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도 유명한 김승호 회장이 세운 외식기업입니다. 스노우폭스는 미국 등 전세계 11개국에 3800여 개 지점에 직원 1만여 명을 두고 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식품 기업입니다. 한인 재미 교포인 김승호 회장이 2005년 설립했습니다. 김 회장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작은 김밥, 스시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랩앤고 매장으로 스노우폭스 1호점으로 웨이팅 없어 점심시간 1시간 동안 하루 매출을 벌고 김밥 싸는 모슴을 쇼처럼 외국인들에게 보여 외식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스노우폭스는 편의점과 식당의 중간 모델로 처음 등장해 주문, 기다림 없이도 도시락이 필요한 누구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였습니다.
메뉴로는 50~60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스노우폭스는 웨이팅 없어 편리하다는 점, 앞에서 만드는 사람이 서 있어서 신선하다는 덤을 인정받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빠르고 간편한 고급 도시락이라는 이미지를 인정받고 대형 쇼핑몰에 입점했습니다.
미국에서 회전스시 레스토랑 백여곳을 운영하며 영국 Costco, Tesco와 도시락 사업에 진출한 영국의 대표적 외식기업 요 스시(YO!Sushi), 영국 슈퍼마켓에 완제품 도시락을 공급하는 최대 도시락업체 타이코(Taiko) 그리고 캐나다 최대 스시 외식업체로, Loblaw’s 등 슈퍼마켓에 스시 매장 6백여곳을 운영하고 완제품 도시락을 공급하는 벤토스시(Bento Sushi) 등이 참여했습니다.
스노우폭스 이름이 만들어진 이유
스노우폭스는 초등학교 다닐 무렵부터 백여우란 별명으로 불리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백씨 성을 가진 여자들은 한번씩 들어봤을 별명입니다. 아이는 그 별명이 싫었으며 뭔가 음흉하고 어두운 의미를 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성적으로 밝고 웃음이 많던 소녀는 자신과 닮지 않은 백여우라 불릴 때 마다 불쾌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성인이 되어 결혼한 후 어린 시절에 별명때문에 속상했던 기억을 남편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의 백여우란 별명을 듣고 자신의 새 사업에 장난을 치기로 했습니다.
깨끗하고 단정한 매장 이미지를 가진 도시락 매장을 오픈하여 앙증맞게 귀엽고 섹시한 로고도 만들고 이름을 SNOWFOX(백여우)라 부르며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 퍼트렸습니다.
스노우폭스 매장의 규모
현재 매장은 전 세계 11개국, 1300여개 매장에서 하루에 십만개 이상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더이상 백여우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단점을 공개하면 더 이상 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던 남편의 장난과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SNOWFOX(백여우)를 섹시하고 밝고 깨끗한 의미로 바꾸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모든 여성 직원들 역시, 백여우로 불리어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알려진 계기
김회장은 공정 서비스 권리 안내를 sns에 개시하며 주목을 끌었습니다. 스노우폭스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직원을 내보내겠지만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면 고객을 내보내겠다며 직원들이 감사를 담아 서비스를 제공하겠지만 무례한 고객에게까지 그렇게 응대하도록 교육하지는 않겠다고 밝혀 공감을 일으켰습니다.
스노우폭스 도시락 메뉴 및 특징
한국의 스노우폭스 매장은 20~30대 직장인 여성을 위해 라는 명확한 목표를 두고 출발했으며 단순히 도시락 하나를 파는 것이 아닌 정식 셰프들이 만드는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도시락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고있습니다.
딱딱한 밥과 차가운 밑반찬으로 한 끼 때우기용이던 도시락이 변신했다. 아보카도와 훈제연어로 맛을 낸 연어초밥롤부터 장어 한 마리가 올라간 따뜻한 덮밥까지 정통 일식집에서 볼 수 있던 요리를 담은 도시락으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20~30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도시락 프랜차이로 편의점 도시락과 3000원대 간편 도시락 업체들이 전부였던 국내 시장에 조용한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노우폭스 8000억원에 매각
2023년 6월 '세계 1위 도시락 업체' 스노우폭스가 일본 최대 외식그룹인 젠쇼사에 8000억원에 매각되었습니다. 김 회장은 자신의 SNS에 "2005년 휴스톤에서 시작한 스노우폭스를 18년 만에 퇴직한다" 일본 식품업체 젠쇼사에게 한국을 제외한 모든 식품 사업권을 80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호 회장은 "경영진과 직원들의 신분은 전원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회장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준비하던 중이었으나 이미 수년 전 저희 경쟁업체 AFC를 인수한 경험이 있는 젠쇼사에게 역할을 양보하기로 하고 물러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스닥 상장 후에 생각했던 여러 계획들을 시행해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은퇴와 상장을 고민하던 몇 년을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았다"라며
"이제 기업인이 아닌 투자자로의 다른 인생을 준비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김 회장이 쓴 돈의 속성이라는 책이 2020년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몇년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면서 유명해졌다. 김 회장은 최근 '사장학개론'이라는 책도 출간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2. 국내 창업브랜드 스노우폭스플라워
스노우폭스플라워 창업스토리
연이은 사업 실패로 어려움에 빠져 있던 한 남자가 우연히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마주했습니다. 검푸른 빛의 울러이는 듯한 하늘은 인생에 호되게 뒤통수를 맞았을 때 보았던 하늘과 너무도 똑같았습니다. 일그러진 하늘이지만 여전히 빛나고 아름다운 것까지 말입니다.
그림에서 위안을 찾은 남자는 사업에 성공했고 그 후부터 세상 곳곳 고흐의 그림들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LA 게티 센터에 소장된 '아이리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사업가 김승호 회장은 그 동안 자신이 고흐에게 받았던 위로와 그에 대한 감사함을 나누고 싶어 '나를 위한 꽃집'을 만들기로 결심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선물용 꽃이 아닌 나를 위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꽃이 가득한 곳 말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장 사랑 받아야 할 '나'를 위한 꽃이 있는 꽃가게 나를 위한 꽃집이 스노우폭스플라워가탄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경조사용으로 꽃을 사지만 외국의 경우엔 자신의 집을 장식하기 위해, 즉 자신을 위해 꽃을 산다는 나 자신을 위한 꽃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메세지를 정확히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꽃집에 가면 가격표도 없이 상인이 얼마짜리 꽃다발을 살 것인지부터 물었다며 과일이나 채소는 마트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며 구입하는데 꽃은 왜 그게 불가능한지 의문이 들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다른 과채류처럼 꽃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을 만들어 운영하니 고객이 자연스럽게 증가했고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꽃집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스노우폭스플라워 매장온 누구든지 들러 꽃을 구경하고 감상하며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픈형이며 여러 종류의 꽃들과 화분, 고급 선인장, 드라이플라워, 소품 등 400여 가지 아이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노우폭스플라워 매장은 2017년 선릉역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16개로 확장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 에 입점하는 등 판매 채널을 늘리고 있으며 정기 구독 서비스로 점차 알려지고 있습니다.
3. 출판회사 스노우폭스북스
김승호 회장은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출시되는 책 소개 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준비한 책으로 명칭하는것, 김승호회장 홈페이지에 표기되어 있는것으로 보면 어느정도 경영에 참여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스노우폭스북스는 한국의 경제 및 자기계발 전문 출판사입니다. 대표 책으로는 김승호 회장 저자로 돈의 속성, 사장학개론이 있으며 핑크펭귄(빌 비숍 저자), 빠르게 실패하기(존 크럼볼츠 저자)등 다양한 책이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의 책이 베스트셀러로 스노우폭스 북스 출판사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세기의 책들 20선 불명의 지혜 스노우폭스북스는 100년 이상의 세월을 넘어 30개 이상의 언어와 2800회 넘는 개정판으로 최소 200만 ~ 최대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책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랫동안 읽히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합니다.
위대한 지혜와 불멸의 통찰을 담은 세기의 책들을 엄선하여 천년의 지혜 시리즈를 출간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