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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눈 달린 하트 로고의 꼼데

    꼼데라고 불리는 눈 달린 하트 로고로 유명한 꼼데가르송은 일본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가 설립한 브랜드로 베이직한 카디건을 단 번에 패셔너블하게 해 주거나 스트라이프 셔츠를 트렌디 아이템으로 변신시켜 주는 마법의 로고입니다. 뉴욕 그래픽디자이너 필립 파고스키에 의하여 하트 로고가 디자인되었으며 꼼데가르송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하는 라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하트 로고 아이템들의 정확한 브랜드 이름은 플레이 꼼데가르송입니다. 꼼데가르송 플레이는 꼼데가르송을 창시한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의 캐주얼 라인으로 꼼데가르송의 다른 브랜드들 중 가장 웨어러블 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의 브랜드로 만들어졌습니다. 꼼데가르송 플레이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꼼데가르송 플레이는 하트 로고만 제외하면 다른 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웨어러블 한 아이템들로 구성되며 스트라이프 셔츠, 카디건, 티셔츠 등 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에 하트 로고를 더해 브랜드를 보여주면서도 위트를 더해줍니다. 하지만 꼼데가르송 플레이의 원류인 레이 가와쿠보의 꼼데가르송은 전위적이고 파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히로시마 쇼크, 추의 미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꼼데가르송은 기존에 없던 디자인과 관습을 깬 의상들을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꼼데가르송 플레이의 일상적인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무드로 패션보단 예술적인 의미가 가까운 난해하다고도 볼 수 있는 아방가르드 한 의상들을 주로 선보입니다. 꼼데가르송 플레이는 다른 꼼데가르송 라인들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브랜드이며 물론 다른 기성복 브랜드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메인 라인인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 같은 메인 라인보다는 훨씬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꼼데가르송 플레이의 티셔츠가 10만 원 대, 카디건이 30만 원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꼼데가르송의 메인 라인은 이 가격의 배를 훌쩍 넘습니다.

     

    2. 스토어 오픈

    최근 일본 여행의 붐과 함께 일본을 가면 꼭 꼼데가르송 매장을 가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나 이제는 국내 소비자들도 신상품을 빠르게 입어보고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DG라인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내게 되었으며 꼼데가르송 대표 라인 중 하나인 플레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줄 또 하나의 라인으로 조명받을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국내 꼼데가르송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이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기반의 CDGCDGCDG(이하 CDG) 라인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열었습니다. CDG는 꼼데가르송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라인이며 꼼데가르송은 지난해 9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 35에서 CDG라인의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었고 공식 매장을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79㎡ (약 24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볼드 한 CDG로고가 들어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CDG는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SSF샵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곧 만날 수 있습니다.

     

    3. 인기 제품

    하트 와펜 카디건이 대표 제품으로 블랙과 레드 하트 와펜이 입니다. 여름만 제외하고 레이어드 하여 입기 좋은 베스트셀러 카디건입니다. 입는 순간 세련되어 보이게 하는 마법을 가졌습니다. 시그니처 레드 하트 와펜으로 포인트를 준 니트 카디건이며 포근한 울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계절과 자리에서 활용하기 좋고, 잘 관리하면 오랫동안 변형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무드를 더해주며, 정 사이즈로 착용 시 옷의 매력이 한층 살아납니다. 단독 착용은 물론 티셔츠, 셔츠 등과 레이어드 하여 다채로운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베이지, 그레이, 블랙 있으며 넥 부분만 다르게 하여 남녀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