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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유가가 86달러 정도 되는데 여기서 더 올라가면 90달러를 훌쩍 넘어갈것이며 물가와 올해 금리 인하가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드론 마사일 전쟁에 유리한 나라, 미국 개입 여부에 따라 변동이 생기는데 관련 내용으로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란 이스라엘 전쟁 관련 주
미국 바이든 정부는 미국 전략비축유 매입을 취소하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 관련주 엑슨모빌, XLE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높은 수익율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도 오른 상태이지만 이란 이슬라엘 전쟁 상황을 보면 앞으로도 더 오를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면 대안으로 원전 관려주들이 부상하게 됩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피할 수 없는 대안일 수 있습니다. 올해 원전 관련주 URA ETF는 11.87% 상승 했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28시간 이내에 이란을 공격할 징후를 보인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 이란이 이스라엘을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5차 중동 전쟁으로 벌어질 거냐 아니냐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겠지만 이 전쟁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왜냐하면 이란 같은 경우는 미국과 대적할 정도로 경제력이 튼튼한 중동 국가입니다.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이기 때문에 미국의 제재에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던 이유입니다.
과거에 또 페르시아 제국이었습니다. 굉장히 호전적인 국가고 종교와 정치가 결합된 국가 단순히 경제적인 논리로 규제를 한다 하더라도 버티는 힘이 있는 국가라는 겁니다.이스라엘 같은 경우도 중동에 있었던 전 국가와 전쟁을 해서 이겼던 나라입니다.
제1차, 2차, 3차 4차 전쟁의 이스라엘의 역할을 보면 맞은 다음에 공격하는 패턴이 아니라 징후가 보이면 먼저 선제 공격을 날립니다. 그런 두 국가가 지금 서로 시작을 했고 멈추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거는 이 둘의 국경이 붙지 않았다라는 것뿐인 거지 상황이 좋은 건 아닙니다.
지금 둘의 정치적인 구조도 문제이며 이란의 대통령은 강경하고 보수적인 성직자입니다. 정치와 경제가 결합돼 있는 상태이며 이스라엘과의 전쟁은 종교 전쟁으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 군사적인 궤멸이 되지 않는 한 패배를 선언할 리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스라엘 같은 경우도 정치가 문제이며 네타냐후의 지지율은 지금 바닥인데 지지율 하락 때 하마스 공격이 이득이 될 줄 알았는데 15%만 재임을 원한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민심이 좋지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란 전쟁은 네타냐후에게 좋은 기회이며 여기서 이란을 이기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다고 보입니다. 문제는 이 둘의 거리가 멀어도 드론 미사일 전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드론 미사일 전쟁 시 유리한 나라는?
지상군 투입을 하지 않으면 전면전이라는 부담을 피할 수도 있고 서로 주요 시설만 파괴하는 장기전 양상으로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멀지만 이란은 시리아와 레바론으로 드론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실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상당히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사우디 영공을 통해서 이란을 폭격하고 돌아오는 방식을 쓸 수가 있고 전쟁이 길어질수록 이스라엘이 불리해질 수 있다라고 보입니다. 이란은 산악지대가 많아서 주요 시설을 산속에 숨겨둘 수가 있습니다.
탑건 매버릭에 나왔던 거 보면은 이 핵 개발 기지가 산과 산 안에 협곡에 있고 그래서 전투기로 파괴하기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이란의 지형은 주요 시설 폭격이 쉽지가 않은 곳입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거의 평지로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저렴한 드론을 계속 보내면 이란은 장기간 전쟁을 해도 비용 부담이 덜할 것이고 전쟁이 장기화되면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데 하마스의 로켓 한 발이 80만원이고 하나의 드론이 200만 원 정도 됩니다.
반면에 이걸 막고 있는 아이언 돔이 한 발에 5천만원입니다. 아이언돔 천발이면 500억인데 하루에 천 발씩도 날릴 수 있는 상황으로 500억이 매일매일 나가는 것이 됩니다.
100일 정도 이어지면 10만발인데 5조가 들어갑니다. 반면에 이란 드론 10만 대면 2천억밖에 안 되며 장기적으로 벌어질수록 이스라엘 경제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게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미군을 동원해서 이란을 공격할 거를 요구할 겁니다.
이 전쟁이 길어지지 않고 짧게 끝내는 방법은 미군이 개입이라고 생각됩니다.
우크라이나 처럼 미국에서 무기 물량을 지원해 준다든가 이런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미국으로서는 굉장한 부담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요구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개입 여부로 바뀌는 세계유가
미국의 중동국가에게 무기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힘을 너무 많이 제거하면 사우디와 이란의 대립이 안 되겠죠. 그러면 사우디의 파워가 중동에서 매우 커집니다. 서로 견제를 하면서 중동 국가들이 미국의 무기를 구입해 줘야 미국이 돈을 버는 구조인데 미국은 사우디만 커지는 거를 원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래서 이란을 본격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이란 문제를 계속 시비를 걸면서 바이든을 자극하면 선거에서 약점이 되기 때문에 바이든도 무언가 액션을 취해야 됩니다.
이스라엘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가지 않을까가 가장 유력하며 이란의 무기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만약에 미국이 개입하여 이스라엘에 군사적인 지원을 한다 그러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협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선박 나포를 하면서 예고를 했었습니다. 전 세계 원유 수송의 35%가 여기를 지나갑니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 이란은 여기를 막겠다고 협박을 할것입니다. 여기를 막아도 이란은 피해가 덜한데 전 세계 물가는 치솟을 것입니다.
바이든은 안 그래도 지금 미국 인플레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고 있는데 만약에 여기서 더 올라가면 재선에 실패할것입니다. 만약에 유가가 100달러에서 120달러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데 호르무즈 해협을 어떻게 봉쇄하냐?
단순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수에즈 운악 에버그란드 선박을 꺼내는 데만 몇 달이 걸렸습니다. 호르무즈 해협도 선박 몇 대를 침몰시키면 이렇게 봉쇄가 됩니다.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제에서는 이게 제일 나쁩니다.
인양 작업에만 몇 달이 걸리것입니다. 그래서 이란도 미국이 쉽사리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란 이스라엘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고 드론 미사일 전재이 장기전으로 간다면 이란과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이득은 발생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빨리 중단시키고 싶어 한다는 점 그런데 이란은 미국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점 서로 물고 물려 있습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이번에 사태가 어떻게 튈지는 모릅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비트코인이 급락해서 지금 6만 3천 달러 정도. 최악의 상황은 해협 봉쇄입니다. 그리고 전쟁이 장기화되고 확산돼서 만약에 제5차 중동 전쟁의 기미가 보인다면 유가 급등의 가능성도 염두해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