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발란스, 118년 된 대디 슈즈 뉴발란스는 운동화에 대한 요구에서 뚜렷한 틈새시장을 개척한 미국의 유명한 신발 회사입니다. 이 브랜드의 이야기는 1906년 윌리엄 J. 라일리(William J. Riley)가 매사추세츠 보스턴(Boston)에서 혁신하면서 시작되었으며 먼저, 뉴발란스는 신발의 착용감을 개선하고 바닥 통증을 완화하도록 설계된 정형외과용 활 지지대 및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하는 뉴발란스 아치 지원 회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뉴발란스의 전환점은 1960년대에 회사가 정형외과용 신발만을 생산하는 것에서 성능을 다루는 신발을 제조하는 것으로 전환하면서 이 변화는 1972년 비즈니스 동료인 앤 데이비스와 함께 회사를 인수한 현 회장 짐 데이비스의 비전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그들의 리더십 아래..
1. 자크뮈스, 열아홉에 론칭 열아홉 살이라는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한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프랑스 패션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그는 영민한 전력가로 평가받으며 어느새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했습니다. 자크뮈스는 여타 브랜드에서 느낄 수 없는 낭만이 깃들어있습니다. 예상을 넘는 의외성은 이질감 없이 늘 신선하게 다가왔고 그것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굳게 자리 잡으며 매 시즌을 기다리게 하는 마력을 뿜어냈습니다. 어린아이의 맑은 눈빛 찬란하고 싱그러운 청춘, 삶의 지혜를 입은 노년의 주름진 초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그려내는 브랜드로 자크뮈스를 떠올리면 선명하고 명랑한 총천연색의 장면들로 품은 사랑이 떠오릅니다. 어느덧 론칭 13년 차 이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
1. MCM, 럭셔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1976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은 풀 네이밍은 모던 크리에이션 뮌헨으로 약자를 활용해 공식적인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1970년대 뮌헨은 글로벌 젯셋족, 패션 전문가 및 저명인사, 부유층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았던 도시로 전 세계 탑 패션리더들이 자유를 향한 그들의 열정을 예술, 영화, 음악 패션, 건축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현하고 발전시키며 트렌드를 선도했습니다. 이 배경 아래 뮌헨을 키워드로 탄생한 MCM은 독일 헤리티지와 시대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음악, 예술, 여행, 기술과의 유대를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고 그에 힘입어 화려한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당시 여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트렁크 및..
1. 브람스 브랜드와 디터람스의 만남 1900년대 중반 독일 디자인의 대명사였던 브라운은 그 시작은 1921년 엔지니어 막스 브라운(Max Braun)이 프랑크푸르트에 설립한 작은 기계 부품 회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사람을 위한 디자인과 단순성을 강조했던 예술 학교 바우하우스의 원리를 뿌리로 삼고 대량생산과 예술성을 결합한 브라운을 탄생시켰습니다. 1923년 라디오 안테나를 생산하기 시작하며 사세가 커졌고,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축음기를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파격적인 신제품을 소개하며 1940년대에 이르러서는 1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거대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종합 가전기기 기업이 된 것은 설립자의 사망 후 1951년 두 아들 에르빈과 아르투르가 회사 경영권을 이어받으면..
1. 헬리녹스, 캠핑 퍼니처 소개 아웃도어 라이프에 불가결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헬리녹스의 역사는 고작 15년 캠핑 장비 시장에서 명품 대접을 받는 현재의 명성에 비해 그리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배경에는 짧은 시간 내 유저들의 마음을 관통할 수 있었던 이들만의 분명한 전략이 있었습니다. 2009년 헬리녹스는 등산용 스틱을 시작으로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용 퍼니쳐와 액세서리들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강도 그리고 초경량으로 헬리녹스의 모든 제품은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어떤 아웃도어 활동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하기 쉬우며 튼튼하고 아름다우며 숲 속 깊은 곳에서 캠핑이나 백패킹을 할 때, 옥상에..
1. 스튜디오 지브리, 사하라에 부는 열풍 지브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회사 톱 크래프트가 있습니다. 1985년 6월 미야자키 하야오와 타카하타 이사오, 스즈키 토시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 제작을 목적으로 도쿠마 쇼텐의 투자를 받아 톱 크래프트를 인수하였습니다. 즉시 회사 이름을 지브리로 변경하고 조직을 재편하여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지브라의 사명은 사하라 사막에 부는 열풍을 의미하는 리비아어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군용 정찰기에 붙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유년 시절 큰 아버지가 비행기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영향이 작용했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비행기 광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붙인 이름입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 선풍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지었으며 이윽고 그 포..